■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현근택 변호사 / 김용남 前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대 대선이 1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강 구도 대진표 속에 표심을 잡기 위한 대선주자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는데요. 바쁜 행보 속에 후보 일정에 예기치 않은 변수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여야 정당인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 이재명 경선캠프 대변인인 현근택 변호사, 국민의힘 윤석열 캠프 공보특보 김용남 전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키워드부터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세 역전과 컨벤션 효과라는 첫 번째 키워드인데요. 최근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먼저 이야기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편이죠?
[김용남]
국민의힘 경선이 끝나면서 이제 국민의힘 후보는 윤석열 후보로 결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후보나 다른 유승민, 원희룡 후보와 나눠갖던 여론조사 지지율이 대부분 홍준표 후보를 포함해서 윤석열 후보에게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죠. 그래서 일명 컨벤션 효과라고 볼 수도 있고 후보 확정 효과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컨벤션 효과에 더해서 후보 확정 효과, 이런 말씀해 주셨는데 이재명 후보의 경우에는 경선 끝나고 나서 지지율이 조금 빠지다 보니까 역벤션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컨벤션 효과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현근택]
일단 컨벤션 효과는 맞는 것 같습니다. 지금 지지율 상으로 나타나고 있고요. 아마 그런데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폄훼하려는 건 아닌데 그러니까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여론조사로 선출을 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여론조사 응답이라든지 그것도 영향을 좀 미치는 것 같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후보들 지지하던 분들도 지지하는 것 같고. 어쨌든 경선 과정이 바로 그 자리에서 다 승복했거든요.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걸렸고. 지금은 재판한다는 분도 있고 그래서 그런 부분도 좀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말씀하셨으니까 조사 방식에서도 눈에 띄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전화면접이죠, 일반적으로 사람이 전화를 해서 조사를 하는 방식에서는 이재명 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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